1월 1일 야심차게 코스를 정했지만 하나도 정해진 것대로 이뤄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오히려 그때 포기하지 않고 즉흥으로 가고 싶은 곳으로 가다보니까
가면 갈수록 더 좋은 2022년 첫날이었습니다.
마지막 코스로 야경을 보러 남산 아래 카페에 방문했어요.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테라스에 있을 거니까 추울 것 같아서 따뜻한 헤이즐넛 라떼 하나랑 얼죽아인 남친은
아이스 초코를 주문했어욤.
1,2층 3층은 테라스로 이루어진 카페입니다.
저희는 야경을 보러 온 것이기 때문에 테라스로 직행했어요.
짜잔 진짜 해방촌은 무조건 야경 보러 오셔야해요ㅠㅠ
카페 이름 답게(?) 남산아래인만큼 진짜 남산이랑 야경 둘다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사진으로는 못 찍었지만 담요도 있어서 테라스 이용하시는 분은 담요 필수!
저희도 한 30분 있다가 추워서 2층으로 좌석 옮겼습니다.
되게 좋은게 2층에 손 씻을 곳이 있어서 화장실 안가도 손을 씻을 수 있더라고요.
저같이 계속 손을 닦는 사람한테는 완전 좋음.
충전하는 곳도 있어서 배터리 충전 좀 하다가 집에 갔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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