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사 보는 주에 1-2시간 자면서 공부했는데
정신 못차리고 윤또술...
그래도 결과는 합격이니까 더이상 뭐라 안할게
저희가 포장마차 분위기를 되게 좋아하거든요
이날도 되게 힘들었는데 또 아무곳이나 가기는 싫어서 어디갈지 물색하다가
발견한 곳!
저희는 김치 삼겹살 3인분이랑 공기밥에 소주 시켰습니다.
거의 바뀌지 않는 조합 ㅋㅋ
고기도 생삽겹이더라고요?
새우도 올려줘서 괜히 기분 좋았뜸
먹을거 주면 좋은 사람
기본 반찬으로 김치찌개도 있었어요.
된찌를 선호해서 그냥 그랬는데 남친은 맛있게 먹었어요.
이날 고기 먹을지 말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고기구워먹기 귀찮아서였거든요?
근데 여기는 구워주시더라고요
보니까 직장인분들 회식도 많이 하는 것 같았는데 구워주시기까지!
고기가 웬만큼 다 익으면 그때 미나리를 올려주셔요.
저희는 샵샵(샤브샤브) 먹을 때만 미나리를 먹었는데 신기한 조합이었어요.
근데 진짜 막상 같이 먹으니까 미나리 향이 산뜻한게 잘 어울렸어요.
대식가인 저희는 1인 1공기밥하고 K-디저트를 먹었답니다.
남은 고기도 썰어넣어주셨어요.
되게 신맛이 강한 김치여서 볶음밥은 그냥 그랬는데
고기랑 미나리 조합이 레알 소주안주!!
추천드립니다.
5점 만점에 3.5점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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