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65

[삼청동 맛집 : 소금집]브런치 끝판왕 잠봉뵈르(+예약팁)

삼청동에 방문했어요. 이날 날씨가 거의 봄날씨여서 북촌한옥마을 가는김에 맛있는 브런치도 먹으려고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소금집,어니언베이글 후보 추리고 테이블링으로 원격줄서기 가능한 곳으로 방문했어요. 소금집이 원격줄서기가 가능해서 테이블링으로 도착 30분 전에 예약했습니다. 테이블링 APP 깔아서 원격줄서기하고 현장에 도착해서 키오스크에 있는 코드번호 입력하면 예약 완료입니다. 토요일 12시 반쯤 도착했는데도 앞에 대기팀이 6팀 정도있었어요. 도착 30분 전에 예약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희는 메뉴 3개시켰어요 ㅋㅋ 시그니처인 잠봉뵈르랑 의외로 추천이 많았던 크로크마담 주문했어요. 사이드로는 오늘의수프랑 아란치니 중에 고민하다가 아란치니로 주문했습니다. 숙성 햄이 들어가는 메뉴가 많다보니 뭔가 짠기를 내릴..

맛집 2022.02.22

[부평카페 : 차차커피코] 크로플에 아이스크림 추가해서 먹음

미숫가루 소주에 잔뜩 실망하고 이대로 집에 갈 수 없다하고 맛난 디저트라도 먹자하고 폭풍검색했어요. 요새 크로플에 아이스크림 토핑 추가해서 먹는 것에 맛들려가지고 부평 크로플 맛집 검색해서 찾은 곳이 차차커피코입니다. 크로플 외에도 도넛이랑 케이크 등 다른 디저트류도 많았어요. 이날 좌석운도 없어서 소파에 못 앉고 딱딱한 의자에 앉았습네다. 도넛이랑 오믈렛이 쇼윈도에 있었어요. 저희는 크로플이 목적인지라 두개 먹을 생각이었는데 이날 약간 맛없는거 먹은 날이여서 그냥 혹시 몰라서 하나만 시켰어요. 누텔라바나나에다가 아이스크림 토핑 추가해서 시켰어요. 짜잔- 크로플 + 아이스크림 조합은 맛없없입니다. 바삭하니 맛있었어요. 여기 카페는 재방문의사있다고 할정도로 맛났음. 다음에는 로투스랑 기본도 먹어보려고요. ..

맛집 2022.02.21

[부평술집 : 전포여관]미숫가루 소주랑 육회말투꼬막 먹은 후기

이날 따라 먹고싶은게 없어서 어디갈지 탐색하다가 미숫가루 소주 있길래 바로 들어갔어요. pc방 가서도 미숫가루만 먹는 미숫가루 매니아입니다... 테마의 거리에 새로 생긴 부평술집이더라고요. 여심을 자격한 딸기막걸리랑 밤막걸리가 있긴 했는데 저는 막걸리를 안 좋아해서 미숫가루 소주를 주문했어요. 시그니처 메뉴가 육회말 투꼬막인 듯하더라고요. 육회랑 꼬막에다가 비빔밥이 같이 곁들여져 나오는 메뉴였습니다. 저희는 국물이 꼭 있어야 해서 김치우동도 시켰어요. 미숫가루 액기스를 주시고 여기에 소주를 타마시는 시스템입니다. 처음에 미숫가루 소주 시켰는데 소주 종류(처음처럼,진로,참이슬 중) 물어보길래 뭐지했어요. 섞어마시는 거여서 취향에 맞게 소주 시키시면 됩니다. 저희는 무조건 처음처럼! 룸도 있었는데 6인데도 ..

맛집 2022.02.20

[남산 돈까스 : 23번지 남산돈까스] 진짜 원조 남산돈까스 전문점 간 후기

해방촌 간 기념으로 남산돈까스 먹으러 갔어요. 요새 원조집 논란이 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진짜 원조집이라는 23번지 남산돈까스 전문점 갔습니다. (이제 진짜가 뭔지 모르겠어요.) 남산 올라가는 초입에 있고 12시쯤 갔는데도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주차장도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저희는 돈까스 2개 주문했습니다. 셀프로 고추,김치,깍두기 등을 뜰 수 있게끔 2테이블 당 하나씩 반찬이 있습니다. 기본 부찬으로는 수프랑 우동 가쓰오부시 국물이 나와요. 다른 테이블 보니까 국밥이나 순두부 시키면 다른 반찬도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밥도 더 추가로 셀프로 퍼서 먹을 수 있어요! 남친이 돈까스를 좋아해서 야심작으로 원조집이라고 하는 곳에 온건데.. 저희 둘다 첫입 먹고 갸우뚱갸우뚱 헀어요. 사람들도 되게 많고 만석이라 ..

맛집 2022.01.08

[문래맛집 : 곱] 모둠구이 3인분이랑 볶음밥 뿌신 후기

문래 먹자골목 쪽에 있는 곱인데요. 친구가 상암으로 회사 다닐 적에 먹어보고 맛있다고 해서 오늘 방문해보았어요. 먹자골목 쪽에 있는데 어딨는지 안 보여서 겨우 찾은 곱 저희는 모둠구이로 3인분에다가 소주랑 맥주 시켜서 소맥 마셨습니다. 특히 저 파김치랑 먹는 게 진짜 궁합 짱이었어욤. 기본 부찬으로는 부추, 소스, 콩나물국, 간이랑 천엽이 있더라고요. 처음에 나올 때 구워져서 나와서 바로 드시면 돼요. 감자랑 떡 부추 등 같이 곁들여서 먹으면 맛있더라고요. 근데 저는 곱창에 좀 일가견이 있는 편이라 엄청 맛있지는 않았어요. 평범한 정도? 그래도 잡내가 안 나서 먹을만했습니다. 볶음밥으로 치즈 볶음밥 먹었는데 계란물이랑 치즈가 좀 바삭한 식감이어서 생각보다 많이는 못 먹겠더라고요. 상암에는 3층짜리로 있을..

맛집 2022.01.07

[구디 맛집 : 청담이상] 연말,연시 모임에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제격인 청담이상

연말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들 모임 대학교 동기들을 보러 구디에 방문했습니다. 퇴근하고 제일 빨리 갈 수 있는 곳으로 정하다보니 구디로 정했어요. 프라이빗한 이자카야로 찾다가 청담이상을 발견해서 네이버로 예약 진행했어요. 네이버로 날짜랑 인원수 에약하면 당일에 전화와서 몇 시 방문인지 전화가 옵니다. 저처럼 안 받지 마세욤,,ㅋㅋㅋㅋ (스팸인줄 알고,,) 대학교 동기 = 술 아니겠습니까 이날 진탕 달려보려 했지만 9시까지 실화? 암튼 저희는 사맥을 마시려고(사케+맥주) 사케 한 병이랑 맥주를 주문하고 안주로는 오꼬노미야끼,모둠튀김,타다키를 주문했어요. 뭔가 비싼 술 마시는 느낌 나도록 얼음 한 가득 담은 통에 담겨져서 오더라고요. 동기들이랑 싼 술만 마시던 생각이 나면서 감회가 새롭더라고요? 안주들도..

맛집 2022.01.06

[해방촌 카페 : oee카페오이이] 치즈케이크 맛집 해방촌 오이이 카페

저희가 오이를 되게 좋아하는데 ㅋㅋ 카페 이름이 오이이 더라고요 글서 방문했습니다..... 철새마냥 여기저기 옮겨다니면서 여기 좌석 다이용해보았어요. 암튼 처음에는 소파 자리에 사람이 있어서 테이블 좌석에 앉았습니다. 저희는 치즈케이크랑 아이스카페라떼,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했어요. 시그니처가 옥수수치즈케이크인거 알고 있었는데 옥수수를 안 좋아해서 기본 치즈케이크 주문했습니다. 왜 오이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는데 ㅋㅋ 서로 저장된 이름이 오이일정도로 오이에 집착을 함 따뜻한 색감에 채도 낮은 색으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였어요. 해방촌 가게들은 개성이 넘치는게 좋아요. 천편일률적인 화이트 인테리어는 싫어하는 편 무엇보다 커피맛이 저희 취향이었습니다. 고소하면서 적당히 카페인충전할 수 있을 정도로 세지도 연하지도..

맛집 2022.01.05

[해방촌 맛집 : 히든셀러]미국 바이브 해피아워 시간에 진탕 마셨음

이날은 찾지 않고 즉흥으로 가기로 정한 날. 해방촌 가게들이 다 힙하고 예뻐서 어디갈지 계속 고민하다가 외국인 밖에 없는 펍을 발견했어요. 후기를 찾아보니까 외국인들이 많이 가는 펍이더라고요. 그래서 여기서 맥주만 마시고 2차갈까?라는 생각으로 들어갔습니다. 진짜 모두가 외국인이고 한국인이 저희밖에 없어서 엄청 쫄았어요 ㅋㅋ 근데 또 영어로 주문하는 재미가 있는 거 있죠 뭔가 한국인데 한국이 아닌 그런 느낌. 진짜 운좋게도 저희가 3시반에 방문했는데 주말은 3-5시 사이가 해피아워라고 술을 50% 싸게 먹을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코젤다크랑 필스너를 주문했습니다. 분명 맥주 한잔씩 먹고 자리 옮기려고 했는데 외국인들의 활기찬 분위기가 저희까지 흥이 나게 돼서 6잔을 마셨어요 ㅋㅋㅋ 결국엔 안주로 감튀도 ..

맛집 2022.01.04

[해방촌 카페 : 남산아래] 해방촌에 오면 꼭 봐야하는 야경 맛집 남산아래

1월 1일 야심차게 코스를 정했지만 하나도 정해진 것대로 이뤄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오히려 그때 포기하지 않고 즉흥으로 가고 싶은 곳으로 가다보니까 가면 갈수록 더 좋은 2022년 첫날이었습니다. 마지막 코스로 야경을 보러 남산 아래 카페에 방문했어요.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테라스에 있을 거니까 추울 것 같아서 따뜻한 헤이즐넛 라떼 하나랑 얼죽아인 남친은 아이스 초코를 주문했어욤. 1,2층 3층은 테라스로 이루어진 카페입니다. 저희는 야경을 보러 온 것이기 때문에 테라스로 직행했어요. 짜잔 진짜 해방촌은 무조건 야경 보러 오셔야해요ㅠㅠ 카페 이름 답게(?) 남산아래인만큼 진짜 남산이랑 야경 둘다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사진으로는 못 찍었지만 담요도 있어서 테라스 이용하시는..

맛집 2022.01.03

[용리단길 : 인바이티드INVITED] 주택을 개조해 분위기 좋은 용리단길 카페

연말에 종무식을 진행하고 일찍 회사를 마치게 돼서 간만에 찾아온 여유의 시간!! 집에 가기 아쉬워서 용리단길 카페를 방문했어요. 용리단길은 신용산역 1번 출구에서 부터 삼각지역까지 이어진 길에 즐비한 카페와 맛집 거리를 말합니다. 인바이티드 카페는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인데요. 특히 2층 올라가는 계단이 할머니댁이랑 너무 비슷해서 현실고증 쩔었움. 야외에 테라스석이랑 3층에 루프탑까지 있는데 이날은 추웠어서 실내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계단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에요. 날씨가 덜 추우면 야외석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오렌지레몬에이드를 주문했어요. 1층에는 주문할 수 있는 곳과 좌석이 마련돼 있는데 1층에 있는 대부분의 자리는 소파로 돼 있어서 편해보였습니다...

맛집 2022.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