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두부찌개로 1차하고 2차로 뱃머리 횢집으로 방어 먹으러 갔어요.
윤또술..
아니 진짜 매번 후회하면서 출근 전날 왜 마시는거지..
암턴 친구가 상동역에 괜찮은 방어집이 있다고 해서 갔어요.
티비에서 방송도 탄 곳이더라고요.
야외테이블도 있는데 저희는 날이 막 춥지 않아서 야외테이블에서 먹었어요.
저희는 숙성특대방어 소 주문했습니다.
처음에 석화가 나오는데 엄청 싱싱하더라고요!!
진짜 싱싱하긴 한데 바다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좋아하실만한 에피타이저입니다.
콩나물국,옥수수콘,초밥용 밥, 김 이렇게 나와요.
방어 = 김 아니겠습니까ㅜ
저 진짜 제가 먹어본 방어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입에서 사르르 녹는것이..진짜 인생 방어!!
숙성 방어라 그런지 최근에 소래포구가서 먹은 방어랑은 식감이 달랐어요.
씹는 맛은 거의 없고 연어처럼 입에서 녹는 식감이었습니다.
좋은 건 또 봐야해ㅠㅠ
생선 구이도 삼삼한 것이 맛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이 싱싱해서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강추!!
5점 만점에 7점 드릴게여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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