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또 고기먹었어요..
요새 일주일에 2번 이상 고기를 먹고 있는데 그만큼 고기에 진심입니다.
또 열심히 서칭해서 부평 고깃집 중에 만점에 가까운 리가든을 방문해보았습니다.
가게는 엄청 넓고 숯불화로식으로 돼 있는 곳이었어요.
저희는 목살이 맛있다고 해서 목살 2인분이랑 된장찌개,공기밥,처음처럼 주문했습니다.
여기는 다른 고기집과 달리 소스에 진심인 곳 같았어요.
소스 종류가 3-4가지 정도 됐어요.
땅콩소스,와사비,간장소스,홀그레인 소스 등등 다양했습니다.
고기에는 역시 된장찌개죱
양이 되게 많고 건더기도 애호박,감자,두부 등 엄청 많았어요.
기본 세팅으로 오꼬노미야끼,주먹밥,배춧국(?) 등 상다리 부러지게 나왔어요.
근데 저희는 느끼한 거 안 좋아해서 그냥 그랬습니다.
리가든이 좋은 점은 고기를 구워주세요.
센불에 달궈진 팬 위에 구워주시는데 진짜 육즙도 살아있고 꿀맛있었습니다.
저희는 목살을 안 좋아하는 편인데도 되게 맛있게 먹었어요.
시간 지날수록 느끼한 맛이 올라오긴 했는데 진짜 첫입은 꿀맛
사이드에 마포갈매기처럼 계란물을 둘러주셔서 뜨끈한 계란도 맛있었어요.
저희는 목살 다 먹고 삼겹살 1인분 추가해서 먹었는데 목살이 더 맛났습니다.
비냉으로 입가심하면서 느끼한 맛까지 잡아주는 센스,,,
우린 역시 먹잘알..
리가든 추천드립니다.
5점 만점에 4점 드릴게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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