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코시국에 간만에 전시회를 갔습니다.
그라운드시소 서촌에 위치한 곳에 갔는데요.
경복궁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곳입니다.
검색왕이기 때문에 할인에 대한 정보를 검색해서 갔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KT멤버쉽 할인했던 것은 8월에 끝났습니다.
유일하게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은 지니뮤직을 사용하시는 분들인데요.
사진전과 지니가 제휴해서 지니쓰시는 분들은 20% 할인 가능합니다.
저는 둘다 해당자가 아니라서 인터파크에서 예약하고 갔습니다.
성인은 15000원, 청소년은 12000원이고
전시기간은 21년 12월 5일까지라고 합니다.
티켓을 예매한다고 요시고 사진전을 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발권 후에 대기를 걸고 대기 순서가 돼야 입장이 가능한데요.
저희는 주말에 갔고 오픈 1시간 후인 11시에 도착해서 대기 예약을 걸었을 때 대기 팀인 200팀이었어요.
다행히(?) 어마어마한 대기팀에 비해 8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혼잡도 피크시간은 2시부터 4시라고 하네요. 제가 블로그로 후기를 보고갔을 때 3시간 30분 기다리신 분도 있어서
잔뜩 쫄아갔는데 1시간 30분 기다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저희는 근처에서 차한잔하고 15분 전으로 떴을 때쯤 그라운드시소로 왔습니다.
일단 그라운드시소 주차장은 없고 근처에 있는 곳에 주차를 해야해요.
제가 차를 안가져온 이유 중 하나입니다. 주차할 곳이 마땅치가 않아요.
다른 분 후기를 보았을 때 근처 스타벅스를 이용하면 3시간 정도 무료라고 하니까 참고하세요.
그라운드 시소 요시고 사진전이 인스타 보면 끊임없는 게시글이 올라올 정도로 인기잖아요.
제일 중요한 추천 여부 말씀드릴게요.
저는 비추천입니다.
일단 혼잡도가 너무 높아서 대기를 걸고 관람을 해도 이리치이고 저리치입니다.
저는 미술을 잘 몰라서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사진전을 좋아해서 갔는데 특별한 것은 없었어요.
설명도 잘 돼 있는 것도 아니고 두루뭉술한 느낌이었어요.
그 시그니처 사진(티켓에 있는)이 다에요.
1,2시간씩 기다리면서 갈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이어서 설명할게요.
기다림의 연속입니다. 순서가 돼서 들어가면 티켓이랑 QR체크인을 합니다.
그리고 그라운드시소 화장실은 1층 4층에만 있기 때문에 전시회 관람 전에 방문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어요.
저희는 1층 화장실 줄이 30분 기다렸어요.
미리 갔다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화장실이 좋고 깨끗하기는 한데 한칸 밖에 없어요.(1층 기준)
2층에서부터 4층으로 올라가면서 관람을 하기 때문에 화장실 다른 곳에서 미리 들려서 오셔요.
요시고는 빛을 이용한 촬영을 선호한다고 하네요.
기형학적인 요소(특히 건물)를 좋아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라운드 시소 서촌은 처음 방문하는 거였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 전시회였습니다.
아무튼 이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공감 버튼 눌러주세요!
'문화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고다 환불불가 취소방법 ,고객센터 전화 안받음 (0) | 2022.07.18 |
---|---|
[부평 놀거리 : 벌툰] 만화 보러 가는게 아니고 거의 먹으러 가는 1인 (0) | 2021.11.16 |
[소래포구 여행 : 파크마린 호텔] 수영장이랑 피트니스가 있는 3성급 호텔 (0) | 2021.11.01 |
[경복궁역 놀거리 : 통인시장] 엽전으로 살 만한 게 별로 없던 도시락 카페 후기 (0) | 2021.10.26 |
[성수 도자기 공방] 인스타 감성 낭낭한 마블 도자기 체험 : APLATE+ 예약꿀팁 (0) | 2021.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