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카페 : 스태픽스] 서촌에 얼마 없는 대형카페

와인바 가기 전에 카페인 좀 충전하려고 카페를 알아봤어요.

서촌에는 워낙 작고 아담한 가게들이 많아서 답답한 걸 싫어하는 저희는

대형 카페를 찾다가 스태픽스를 발견했어요.

길치인 저희는 엄청 힘들게 찾아갔는데 문전성시였어요.

심지어 진동벨이 없어서 주문도 못 할 정도로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1층짜리 카페이고 야외 정원에서도 좌석이 있어서 바깥 공기 쐬면서 커피 즐길 수 있는 대형카페입니다.

야외 좌석도 찍고 싶었는데 왼편에 사람들 옹기종기 모여있는거 보이시죠,,

테이블이 꽉 차 사진 찍기가 그래서 멀찍이서 찍었답니다.

그래도 야외에 10 테이블 이상 있을 정도로 넓어요.

가을이나 봄같이 날 따뜻할 때는 야외에서 커피 한잔 하기 딱 좋은 곳이에요.

아 그리고 야외는 애견동반도 가능한 것 같았어요.

실내도 꽤 큰 편이에요.

실내에 마약 소파자리가 있는데 저희가 겟해서 앉았어요.

완전 푹신해서 거의 소파지옥임..

한 번 빠지면 못 일어남 ㅋㅋ

다른 디저트류도 파는 것 같은데 저희는 음료만 주문했어요.

무조건 아아쥬,,

커피 맛은 산미가 좀 강한 편이고 원두향이 좋다거나 특별한 커피는 아니었어요.

그래도 자리가 넓고 답답하지 않아서 자주 방문할 것 같아요 ㅎㅎ

서촌 대형카페 찾으신다면 스태픽스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