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문래 와인집 : 플라츠PLATZ] 와인 마시러 갔다가 별관에서 인생샷 찍다.

보땀 2021. 10. 27. 11:14

친구랑 간만에 만나면서 어디갈지 찾다가

예술인의 동네 문래로 갔어요.

인천에서 접근성도 좋고 예쁜 가게들도 많아서 고고싱!

 

지나가다가 예뻤던 곳을 위치로만 기억하고 이번에 간 김에 다시 갔거든요!

바로 플라츠라는 와인샵입니다. 

별관이 있는데 처음에는 흡연실인줄 알았는데 올라가보니까 

여기서도 식사가 가능하더라고요!!

뷰도 예쁘고 무엇보다 독립적인 공간이라서 이야기하기에도 편할 것 같았어요.

필카 들고 간김에 컨셉샷으로 찍어보았는데

정말 잘 나왔쬬ㅠㅠ

이때 초가을 쯤이여서 막 춥지는 않았고 오히려 더웠어서 에어컨 틀었어요.

지금은 좀 추울수도 있겠네요?

와인은 보틀로 주문했고 달달한 와인 추천 받아서

체리 와인으로 주문했습니다. 

드라이 하지도 않고 적당히 산미 있으면서 당도도 있어서 괜찮았어요!

특히 와인잔에 달려 있는 저런 아기자기한 소품이 넘 시선강탈이었음요.ㅎㅎ

저희는 배가 많이 안 고팠어서 오일 파스타를 주문했는데 진짜 존맛탱.

해산물도 꽤 들어가 있고 맛있어서 저랑 친구 흡입했습니다. ㅎㅎ

보틀로 마시다보면 꼭 안주가 부족한 것 같아요.

그래서 핑거푸드 시켰어요. 닭가슴살 바게트인데 크림소스가 가미된 것이에요.

근데 저랑 친구 입맛에는 별로였어요.

느끼하고 빵이랑 닭가슴살이 어우러지기 보다는 따로 노는 맛이었습니다.

근데 파스타가 너무 맛있어서 저희는 아마 파스타랑 스테이크 먹으러 한번 더 방문할 것 같아요.ㅎㅎ

5점 만점에 3.5점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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