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서촌 맛집 : 할매집] 하루 60개만 파는 뼈해장국집에서 감자탕 먹은 후기

보땀 2021. 10. 24. 15:42

보또서

(보영이 또 서촌 갔어요.)

ㅋㅋㅋㅋ요새 3주 연속 매주 토욜마다 아페로 가려고 같이 가는 사람만 다르게 해서 서촌 방문중

아페로는 제가 우연히 발견한 와인집이에요.

https://istpreview.tistory.co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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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래서 또 서촌을 갔는데 점심에는 한식을 먹으려고 찾다가

국물있는 게 먹고 싶어서 할매집을 방문했어요.

뼈해장국이 메뉴판에도 없고 하루에 60개만 판대서 갔는데

주말에는 뼈해장국 안하나 보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감자탕 소자 시켰어요.

김치는 겉절이처럼 거의 안 익은 김치였고 여기 족발도 팔아서 그런지 밑반찬으로 생마늘도 나오더라고요.

저희는 생마늘 좋아해서 완전 환영!

희한하게 여기 감자탕에는 콩나물이 들어가더라고요?

약간 맛 봤을 때 어떤 느낌이냐면 보통 해장국 육수에 뼈가 들어간 느낌이었어요.

콩나물이 들어가서 그런지 육수가 되게 시원하고 흠..되게 깔끔한 느낌?

 

근데 저는 감자탕 특유의 들깨가루 맛이랑 진한 육수맛을 선호해서 그냥 그랬어요,,

할매집 감자탕은 콩나물 해장국이랑 비슷한 시원한 맛이 있어요.

그래도 고기 자체는 엄청 부드럽고 돼지 냄새는 안 나는 편이었어요.

남친은 5점 만점에 4.8점 줄 정도로 맛있었대요.

저는 5점 만점에 2.5점..

그리고 별로 였던 점은 위생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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