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드라이브를 즐기고 있는 1인인데요.
그래서 주말마다 근교에 갈만한 곳을 탐색중입니다.
이번주에는 월미도를 다녀왔어요.
인천러인만큼 월미도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았는데 10년만에 다시 가보니까 환골탈태 했더라고요!
월미도 조개구이 맛집 검색해보니까
조개구이 위에 치즈가 많이 올라가 있더라고요.
원래는 월미도 청춘조개를 갈려고 했는데
치즈가 잔뜩 올라가 있길래 ..느끼한 거에 취약한 저희는 아예 치즈를 따로 주는 곳으로 갔어요.
검색왕 제가 찾아보니까 대박조개구이는 치즈를 따로 주더라고요!
실제로 월미도 조개구이 맛집으로 검색했을 때 많이 떴어요.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희는 주말 5시에 갔는데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대박 조개구이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막회가 있는 세트를 먹었어요.
막회가 있는 세트 구성은
조개구이(소) + 막회 + 매운탕/바지락칼국수(선택1)
이렇게 돼 있어요.
저희는 바지락 칼국수로 선택했습니다.
막회는 광어였어요!
뭔가 회 지느러미 아시나요? 그것처럼 되게 기름기 있는게 완전 소주안주였습니다.
사실 조개구이 맛집으로 검색해서 간 곳이라
회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기대이상이었어요!!
막회를 다 먹으면 조개구이를 먹을 수 있게끔 세팅해주십니다.
영롱한 광어 자태~~
조개구이는 처음 먹는 것이어서 굽는게 살짝 어려웠는데
이렇게 차곡차곡 쌓여져 있는 것들 중에서 위에 있는 것부터 구워 먹으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조개가 보글보글 끓고 관자가 잘 떨어지면 익은거라고 하셨어요.
조개에서 물이 나오면 저 치즈 위에 부어서 약간 국물이 자작하게 먹었는데
그것도 정말 일품이었어요!
풍미가 짱!!
마지막 코스인 바지락 칼국수입니다.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치즈가 짜지고 그래서 조개는 다 먹지는 못했어요.
같이 구워먹으라고 주신 소라는 어떻게 굽는지 몰라서 다 버렸어요.
그래도 마지막 바지락 칼국수는 국물까지 다 먹을정도로 비웠습니당ㅎㅎ
다 먹고 폭죽놀이 구경한 후 집에 갔어요.
전체적으로 대박 조개구이는 치즈가 뿌려져 나오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가격대도 다른 곳이랑 비슷하게 형성 돼 있는 것 같았어요.
근데 나중에 짜지기도 했고 살짝 느낀한 맛도 있어서 별 5점 만점 중 3점 드리겠습니다,,,
그래도 바다를 보면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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