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종무식을 진행하고 일찍 회사를 마치게 돼서 간만에 찾아온 여유의 시간!!
집에 가기 아쉬워서 용리단길 카페를 방문했어요.
용리단길은 신용산역 1번 출구에서 부터 삼각지역까지 이어진 길에 즐비한 카페와 맛집 거리를 말합니다.
인바이티드 카페는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인데요.
특히 2층 올라가는 계단이 할머니댁이랑 너무 비슷해서 현실고증 쩔었움.
야외에 테라스석이랑 3층에 루프탑까지 있는데 이날은 추웠어서 실내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계단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에요.
날씨가 덜 추우면 야외석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오렌지레몬에이드를 주문했어요.
1층에는 주문할 수 있는 곳과 좌석이 마련돼 있는데
1층에 있는 대부분의 자리는 소파로 돼 있어서 편해보였습니다.
올라가기 전에 사진 찰칵 찍어주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통창으로 돼 있는데 보이는 풍경이 제가 좋아하는 st였습니다.
특히 예상치 못한 여유로움 때문에 연말 선물을 받은 것 같아서 더 좋았습니다.
커피맛은 산미가 좀 강한편이어서 저희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간만에 편하게 대화하다가 간 카페였어요!
추천드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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