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맛집 : 우동 가조쿠] 붓카케 우동이 유명한데 비와서 온우동 먹은 후기

공방 체험하러 인천에서 부터 먼길 성수까지 놀러왔어요.

온 김에 점심, 저녁 루트까지 다 짜놓고 첫번째 코스인 점심을 먹으러 우동 가조쿠에 방문했습니다.

원래는 붓카케 우동이 유명한 곳인데 냉우동인지라 이날 비가 와서 그런지 따뜻하게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치즈 육육우동과 가조쿠우동을 주문했어요.

가조쿠 우동에는 새우튀김이 토핑으로 올라가요.

그리고 사이드로 감자고로케랑 유부초밥을 주문했습니다.

가조쿠우동 메뉴판입니다. 

가조쿠 우동의 우동은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뽑는다고 합니다.

유부초밥은 유부초밥 키트 사서 만드는거랑 차이가 크지는 않았어요.

감자고로케는 갓 튀겨서 그런지 따뜻하고 바삭해서 맛있었습니다. 

이건 친구가 시킨 치즈육육우동인데 숙주랑 고기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우동이었어요.

이건 기본 메뉴인 가조쿠 우동이고 가쓰오부시 베이스 육수에 우동이랑 새우가 올라가 있는 우동입니다.

일본 우동을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저는 특별히 제 입맛에 맞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가격이 저렴하고 주변에 대학교도 있는 것을 감안했을 때 학생들이 먹기엔 괜찮은 매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번 찾아가지는 않을 맛이었어요.

 

그래도 배고프고 비도 온지라 남기지 않고 다 먹었어요.ㅎㅎ

제 점수는 5점 만점에 3점 드릴게요!